지난 번에 공지드린 오픈소스 프로젝트 소개하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드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는 아파치(Apache) Jakarta 프로젝트의 일환인 Commons Codec입니다. Commons Codec은 Base64나 Hex 포맷 등으로 변환을 지원하는 자바 라이브러리입니다.

[Commons 프로젝트는 Apache Jakarta 프로젝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유용한 클래스들을 모아 놓은 유틸리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mmons Codec은 Base64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는데, Base64는 바이너리 데이터를 출력 가능한 아스키코드(ASCII) 형태로 변환하여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MIME((Multipurpose Internet Mail Extensions)에서도 Base6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Base64 클래스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Base64.encodeBase64(byte[] byteArray) 메쏘드를 이용해 바이트 배열을 인코딩하고 Base64.decodeBase64(byte[] byteArray)을 이용해 디코딩합니다. 여기에서 Base64 클래스를 사용하는 예제를 참조하세요.

읽을거리

[1] Using the Jakarta Commons, Part 1
[2] Using the Jakarta Commons, Part 2



리눅스 업그레이드

Posted 2007. 1. 13. 10:14
회사에서 개발 서버로 사용하게 된 리눅스 서버가 오래된 배포판인 Redhat 9이라, Fedora Core로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지워버리고 새로 설치하는 게 더 빠르겠지만, 패키지 관리 도구인 Yum(Yellow dog Updater)을 통해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길래 시도해보았습니다.

자동화된 패키지 관리 도구를 사용해도 한 번에 업그레이드 시킬 수는 없더군요. YumUpdateFaq에 나와있는 데로, Redhat 9 -> Fedore Core 1 -> Fedora Core 2 -> Fedora Core 3 -> Fedora Core 4 -> Fedora Core 5 라는 지루한 단계를 거쳐서 업그레이드를 완료시켰습니다.

예전에는 glibc 같이 시스템의 주요 라이브러리의 버전이 바뀌면 패키지 업데이트가 매우 힘들었는데, 이제 리눅스도웬만큼 편리하게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군요.




아프지 말자!

Posted 2007. 1. 5. 16:55
12월 31일까지 맹렬한 기세로 포스팅을 하다가 1월 1일부터 잠시 잠적하였습니다. 다들 새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느라 분주할 2007년 첫 날부터 몸이 불덩이처럼 타오르다 급기야 응급실 행. 처음에는 병명을 모르고 집에서 해열 주사만 맞고 끙끙거리다가 '인후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입원해 있다가 이제서야 퇴원하였습니다.

결국은 건강이 제일이네요. 병원에 누워있으니 아무리 열심히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해봐도 어느 순간 몸이 말을 안 들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알겠더라고요. 올해부터 너무 열정에 불타서 몸을 혹사시키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누군가 미리 말고 건강부터 챙기라고 조언을 해줬나 봅니다.

아무튼 이제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되찾는 데로 포스팅도 조금씩 재개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세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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