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오픈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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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6 영어 개발 환경 (4)
  2. 2008.04.14 까멜레오 오픈. (4)
  3. 2008.04.10 까멜레오 오픈소스 준비. (8)
  4. 2007.04.13 모질라 관련 오픈소스의 어려움 (4)
  5. 2006.12.28 오픈소스 프로젝트 소개 기획안 (4)

영어 개발 환경

Posted 2008.04.16 12:34
까멜레어를 오픈소스화한 이후에 까멜레오 개발팀은 까멜레오 관련 모든 논의와 토론을 메일링 리스트트랙을 통해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은 미약하지만 영어 사용권 개발자들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준비는 영어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따라서 오픈소스하기 몇 달 전부터 트랙의 티켓은 모두 영어 작성해 왔습니다.

사실 한국 사람들만으로 구성된 개발팀에서 지속적으로 영어를 사용해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 초기 셋업 때 영어로 작성을 하다가 중간에 한 번 효율성을 문제로 한글로 복귀한 적도 있었습니다. 오픈소스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영어로 돌아가기는 했지만요.

처음 영어로 전화했을 때 가장 큰 문제점은 한글로는 더 자세히 적었을 버그 정황 설명을 영어로는 1-2줄에 다 축약해 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서 막연히 전달되리라 생각해 버리는 것이죠.

지금은 영어로 개발 관련 의사소통을 하는 일이 어느 정도는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습관은 수십 개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 메일링 리스트에서 원하는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고, 의견을 제시해야 하는 오픈소스 개발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기업에서는 영어 사용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던데, 개발팀의 주소통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또 다른 예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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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레오 오픈.

Posted 2008.04.14 14:39
오픈소스 까멜레오 프로젝트 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아직 문서화를 많이 하지는 못한 상태이긴 하지만 서브버전을 통해 소스를 내려 받은 후에 빌드해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볼 수 있습니다. 까멜레오 전체 구조, 위젯 만들기 등 문서는 앞으로 차츰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개발 메일링 리스트도 만들었습니다. 구글 그룹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다음과 같이 세 개의 메일링 리스트가 있습니다.

[1] http://groups.google.com/group/chameleo : 까멜레오 전반에 관련된 논의를 하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질의/응답도 이 메일링 리스트로 하시면 됩니다.

[2] http://groups.google.com/group/chameleo-commit : 까멜레오 소스 코드 커밋 메일이 오는 곳입니다.

[3] http://groups.google.com/group/chameleo-bugs : 버그 관련된 리포트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까멜레오 개발팀은 IRC에도 상주하고 있습니다. irc.freenode.net으로 접속하셔서 #chameleo 방으로 들어오셔서 질문하시면 시간나는대로 즉각 응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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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레오 오픈소스 준비.

Posted 2008.04.10 15:51
제가 일하는 노매드커넥션에서 1년간 준비해오던 까멜레오 프로젝트를 이번주에 오픈소스로 릴리즈하기 위해 지금 열심히 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계획은 이번주 금요일인데, 지금 문서화 작업 정도에 따라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정도로 연기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몇 번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 까멜레오는 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디어 프레임워크입니다. 물론 일반 사용자에게는 까멜레오 미디어 플레이어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오픈 소스 까멜레오는 미디어 플레이어 보다는 프레임워크에 가깝습니다.

오픈소스 까멜레오의 모토는 "Your Custom Player"입니다. 까멜레오는 단순히 미디어 재생을 넘어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게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까멜레오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개인화할 수 있는 데 현재 크게는 1) 위젯과 2) 채널을 통해서 나만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스냅샷은 위젯들을 고를 수 있는 화면입니다. 비디오 위젯은 동영상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까멜레오는 일반 개발자들이 이런 동영상 위젯을 쉽게 작성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 스냅샷처럼 돋보기 위젯은 화면의 일부 영역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플레이어에 일부 장면을 확대하는 기능을 집어 넣기 위해 미디어 플레이어를 전부 다 만들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까멜레오를 활용하면 기본 인프라는 그대로 활용하고 내가 원하는 기능만 플러그인 형태로 쉽게 끼워넣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채널은 미디어 콘텐트를 다운로드 혹은 재생할 수 있는 유통 경로를 말합니다. 주스트(Joost), 바벨검(Babelgum), 미로(Miro) 등 요즘 미디어 플레이어는 전통적인 동영상 재생 기능과 콘텐트 다운로드 기능을 합친 것이 특징입니다. 까멜레오는 채널 개념을 만들고 개발자들이 자신이 보고 싶은 채널(P2P, UCC 등)을 쉽게 추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어차피 동영상 재생 기능 및 기본적인 기능은 똑같은데 채널 하나 추가하려고 새로운 미디어 플레이어를 만들어내는 수고를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까멜레오를 확장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API는 오픈소스와 더불어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 열심히 문서 작업 중에 있으니 나만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배포하고 싶으신 분들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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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만년 만에 글이네요. 그 동안 예비군도 다녀오고 회사 업무로 바쁜 탓도 있었지만, 블로깅은 안 쓰기 시작하면 또 한정 없이 안 쓰게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지금 만들고 있는 제품(모질라 기반인 만큼 곧 오픈소스로 나오겠죠? ^^)과 관련해서 그간 모질라 프로젝트를 쭉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모질라가 개발 플랫폼으로 밀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 XULRunner를 가져와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XULRunner는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Firefox3와 맞물려서 XULRunner 1.9의 마무리 작업인 한참 진행 중인 상태죠.

모질라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상당히 많은 양의 문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거 코드만 달랑 공개하고 문서가 전무했던 다른 프로젝트에 비하면 상황이 상당히 좋은 편이죠.

하지만 모질라라는 몬스터급 괴물을 씨름하는 데 있어서는 이 정도 문서도 빈약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막대한 덩치 때문인지 문서를 만드는 사람들도 제각각 일관성이 없는 데다가, 오래된 문서들이 갱신이 안 되고 있어서 실컨 읽다가 보면 이거 너무 옛날 얘기잖아 하면서 실망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webshell이 docshell이 되고, 임베딩에 쓰는 런타임도 MRE였다가 GRE이 였다가 지금은 XRE라고 하는데, 뭔가 정리 안 된 느낌 때문에 혼란스럽네요.

결국은 모질라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해서 관련 글도 훑어보고 문서나 코드만으로 이해 안 되는 질문들을 하나 둘씩 올려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 없는 오픈소스란 결국 전임자가 만들다가 던져놓고 간 소스코드와 문서를 보면서 좌절하는 느낌과 묘하게 비슷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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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계기로 블로그 개편을 하려고 마음 먹고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오랜 기간 생각을 해봤습니다. 고민 끝에 떠오른 아이디어 중에 하나는 매주 2-3개 정도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잘 알려진 프로젝트를 좀 더 깊이 있게 다룰 수도 있고,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를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범위를 모든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잡으면 너무 광범위해지는 것 같아서 일단은 개발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와 개발 보조 도구를 위주로 해볼까 합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열성 개발자일수록 필요한 것은 모두 만들어 쓰자는 NIH(Not-Invented-Here) 신드롬에 빠져서 매번 바퀴를 재발명하는 낭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괜찮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많이 알고 있다면 확실히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첫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어떤 프로젝트를 선정할지 잠시 고민 후에 연말 안에 첫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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