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명석한 인재
Posted 2006. 12. 31. 01:21
연휴 동안 쉬면서 김국현 님의 [웹 2.0의 경제학]과 우메다 모치오의 [웹 진화론]을 읽었습니다. 둘 다 웹 2.0을 화두로 변화하는 인터넷 세상을 통찰력 있게 잘 풀어내고 있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우메다 모치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재상과 구글의 인재상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The Microsoft Way]에 나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재상 초천재(super smart)라 불리는데,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글의 인재상은 MS 인재상 + 박사 학위 취득자라는 말이 있군요. 물론 박사 학위가 없는 사람도 구글에 많이 입사하지만 구글의 전략이 박사들을 연구만 시키지 않고 주요 사업 요소요소에 심어서 회사 전체가 연구하는 분위기로 이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깐요.
이런 초천재형 인재가 3-4명만 있어도 세상을 놀라게 할 서비스를 꾸릴 수 있으니 앞으로의 사회는 더욱 더 양보다 질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소수의 슈퍼 개발자를 제외하고는 프로그래머라는 직군 자체가 멸종되는 게 아닐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우메다 모치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재상과 구글의 인재상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The Microsoft Way]에 나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재상 초천재(super smart)라 불리는데,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새로운 지식을 리얼 타임으로 신속하게 흡수하는 능력
- 예리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
- 서로 다른 분야 지식들 간의 연관성을 찾아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능력
- 프린트된 코드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프로그래밍 능력
- 운전이나 식사할 때조차 코드를 생각하는 열의
- 극도의 집중력 등
구글의 인재상은 MS 인재상 + 박사 학위 취득자라는 말이 있군요. 물론 박사 학위가 없는 사람도 구글에 많이 입사하지만 구글의 전략이 박사들을 연구만 시키지 않고 주요 사업 요소요소에 심어서 회사 전체가 연구하는 분위기로 이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깐요.
이런 초천재형 인재가 3-4명만 있어도 세상을 놀라게 할 서비스를 꾸릴 수 있으니 앞으로의 사회는 더욱 더 양보다 질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소수의 슈퍼 개발자를 제외하고는 프로그래머라는 직군 자체가 멸종되는 게 아닐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 Filed under : 카테고리 없음
- Tag : MS, 구글, 인재상
- 4 Comments 1 Trackbacks
Ray
| 2006.12.31 01:3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웹진화론은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재미있을 것 같더군요.
포스트 내용을 보니.. 이건희 회장이던가요? 10만명을 먹여살릴 천재를 찾아내라고 했던게..
20 : 80 법칙이 적용될때.. 저는 졸업하고 난뒤 사회생활할때. 상위 20에 들어갈 수 있을지...
권민혁
| 2007.01.05 01:47 | PERMALINK | EDIT | REPLY |Ocaml Tutorial을 번역중이신가 봅니다. 저도 조금씩 번역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Offline에서 번역하신후에 Upload 하시는건가요?
권민혁
| 2007.01.05 01:49 | PERMALINK | EDIT | REPLY |그렇다면, 하신 부분까지 Upload 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몇개 번역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어서, 달려와봤습니다.^^;
번역 솜씨가 전문가시네요!! 부끄럽습니다. 아직 어린나이라 집필능력이 많이 모자라서... 아무튼 잘부탁드립니다.
서광열 lambda
| 2007.01.05 16:56 신고 | PERMALINK | EDIT |이메일로 답변 드렸습니다. 번역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